서삼석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1일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제9차 후보자 심사에서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를 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지역으로 확정 발표했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재선(再選) 의원으로서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 예비후보는 “2018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돼 서민과 농수축산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작은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첫 국회 등원을 했다”며 “그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정권심판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3선을 향한 굳은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여기에 서삼석 예비후보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책임질 적임자가 누구인지 유권자들께서 판단해 달라”며 “검증된 경험과 실력으로 (영암‧무안‧신안)의 발전을 더욱 힘 있게 이끌어 가겠다”고 다부진 각오도 피력했다.
서 예비후보는 “영암‧무안‧신안 등을 비롯한 전남 전 지역은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에 놓였다”며 “인구소멸위기지역 지원특별법 제정안을 21대 국회 최초로 대표 발의해 통과되어 현장에 안착시켰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런데 서 예비후보는 “작년 7월부터 시행된 법이 농어촌현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들이 일부 있다”며 “이는 보완 입법을 통해 지역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법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거듭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전남·광주 지역구 출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22년 만에 선출된 서삼석 국회의원은 “전남 국비 예산 9조원 시대를 돌입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무엇보다 2024년 (영암‧무안‧신안)의 주요 신규사업 18건 110.7억원‧계속사업 7건 3499억원을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시킨 바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삼석 의원은 “지역 숙원 사업을 뒷받침할 예산 확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꼭 필요한 능력과 자질이다”며 “국회의원 임기 6년 중 3년을 예결위 ‘위원‧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예산확보) 능력을 충분히 증명했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서 예비후보는 “정부가 전액 삭감하였던 농어업인 지원 예산을 상당 부분 회복시켰다”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농수축산인의 마음을 달랠 따뜻한 예산 배분을 했다”고도 힘줘 말했다.
서삼석 의원은 3선 무안군수 출신으로 2018년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를 통해 국회에 첫 입성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원내부대표(예산)‧수석사무부총장 등 주요 당직을 맡아 선거 때마다 민주당 승리를 위해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호남의 대표 정치인으로서 무게감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삼석 국회의원 제22대 총선 (영암·무안·신안) 예비후보 등록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