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장옥진 센터장(왼쪽),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하헌민 점장(가운데)과 기장군보건소 최병무 소장(오른쪽)이 건강 유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사 진행과 고위험군 관리, 각종 교육 및 캠페인 진행, 상담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직장인의 경우 근무시간 등 환경적인 제약으로 정신건강을 위한 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지역 사업체와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관내 직장인들의 정신건강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보건소는 지난 2018년부터 해운대백병원과 함께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장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내 정신질환자의 복지를 위한 중증관리사업, 군민의 정신건강문제 예방과 조기개입을 위한 정신건강 선별검사, 상담,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사업인‘슬기로운 직장생활’추진으로 관내 여러 기관 및 사업체를 대상으로 직장생활과 일상생활에서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인들을 발굴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한 마음건강 회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