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경 의원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간담회엔 한무경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이사·박정기 그린케이팜 대표이사·조기행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본부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무경 (평택갑) 국회의원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스마트팜은 평택의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산업이다”며 “급속히 축소되는 농촌 지역 경제를 되살릴 방안 중 하나로 스마트팜이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택을 대표하는 스마트팜 강소기업인 그린플러스의 성공 비결을 청해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라며 재선(再選)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이사는 “스마트팜 시장 확대를 위해선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같은 정부 주도하에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다만 현재 혁신밸리 사업은 청년층 위주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어 ‘주말농장·귀농’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을 위한 교육 사업도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어 조기행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본부장은 “스마트팜 산업 진흥을 위해선 농림부뿐만 아니라 ‘산업부·중기부·국토부·환경부’ 등의 유관 부처가 함께 공동 노력을 기울여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제언하기도 했다.
이에 한무경 의원은 “평택지역엔 ‘진위천·안성천·너른 평야’ 등 천혜의 농업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오늘날 농촌 사회에선 ‘고령화·청년유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년농과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평택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평택시(市)는 정부 주도의 스마트팜 사업을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힘줘 말했다.
여기에 더해 한무경 (평택갑) 국회의원 후보는 “오늘 말씀 주신 스마트팜 규제 해소 등은 여러 부처의 업무 범위에 산재해 있어 당정 차원에서 관련 규제들을 취합하여 원스톱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창업농들이 (평택지역을) 스스로 찾아오는, 스마트팜 선도(先導) 중심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선에 대한 포부를 강하게 내비쳤다.
한무경 국회의원, 스마트팜 산업 애로사항 청취 현장간담회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