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청사 및 현판.(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점검은 부산시 등 지자체·교육청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신설된 기동순찰대 10개팀 74명을 포함하여 총 171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주요 단속사례로, 서구 소재 완월동 성매매집결지 등 3개소에서 불특정인들을 대상으로 성매매 알선한 업주 3명을, 사상구 소재 사무실을 임차하여 무허가 PC방을 개설, 불법사행성게임물을 제공한 업주 등 13명을 검거했다.
북구 소재 성인게임장에서 릴 회전류 게임기를 설치, 손님들을 대상으로 불법환전행위를 해온 업주 등 5명을 검거하고, 게임기 162대, 현금 370만 원을 압수했다.
특히, 대형 불법게임장단속에 기동순찰대 경력이 투입되면서 신속하고 강력한 단속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부산경찰청은 불법풍속영업에 대한 점검 및 단속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단속 후에는 범죄수입금을 특정, 환수조치 하는 등 근원적 불법영업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