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2008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제1회 홍보 세미나를 개최한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부울경지회)는 한국병원홍보협회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지회로 지역을 대표하는 100여 개 의료기관 및 관계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울경지회는 2019년까지 매년 빠짐없이 상·하반기에 걸쳐 지역의료인들을 위한 병의원 홍보 실무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매회 150여 명의 지역 병의원 홍보 실무자들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올해 세미나는 2020년 코로나19 유행의 영향으로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의미가 깊다.
‘뉴노멀의 시대 병의원 홍보, 브랜딩을 읽는 힘’을 주제로 개최되는 상반기 세미나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한 우리 병원 브랜딩 전략(가천대 길병원 안명규 홍보팀장) ▲브랜딩을 위한 글쓰기-우리 브랜드의 페르소나를 완성하는 BX 라이팅에 다가가기(‘브랜딩을 위한 글쓰기’ 저자 김일리 작가) ▲우리 병원 브랜딩과 SNS 상위 노출의 모든 것(주식회사 담하 정승우 대표) 등 홍보 실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박재곤 지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의료계에서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논의를 거쳐 강의를 구성했다”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듯이 각자의 소속 의료기관이 가진 고민을 공유하고 해답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세미나에 관심 있는 병의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참가 대상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병의원 홍보 실무 담당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세미나 자료집과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사전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9일까지이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1996년 창립된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박미순·강동경희대학교병원 홍보팀장)은 현재 전국 130여 개 병의원에서 근무하는 600여 명의 홍보담당자들이 정회원으로 소속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 세미나와 온라인 교육 등을 꾸준하게 시행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