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의원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김 의원은 “지난 8년간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간절하고 절실하게 모든 정치적 역량을 쏟아부었다”며 “더 강해진 3선의 힘과 숱한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특유의 결단력과 탁월한 추진력으로 (동두천·양주·연천을)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천명했다.
여기에 김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경제 신성장동력 △노인·돌봄·보훈·장애인 복지 △문화·체육·의료 △교통 △교육 등 5개 분야의 비전을 발표하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지역경제 신성장동력으로 김 의원은 “제3롯데월드와 국가정원(국제평화공원)을 유치하고 관광특구를 지정해 연1000만 관광시대를 열고, 또한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그린바이오클러스터 특화 산업단지를 추진하며, 양주 은남산업단지를 조기 준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둘째로 (노인·돌봄·보훈·장애인) 복지강화에 대해 김성원 의원은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주 7일 점심 제공, 늘봄학교 단계적으로 전면 무상화, 거기에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해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장애인 가족들도 활동 지원인력에 포함되도록 (장애인활동지원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김의원은 “문화 (예술의전당 건립‧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신천 일대 친수공간 조성) 등을 통해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곳을 만들 뿐만 아니라 (의과대학신설‧제생병원조기개원‧공공의료원건립을) 추진해 경기북부 의료 불균형 현상을 해소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어 "경기북부 광역교통 중심지로 만들어 강남 30분대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김 의원은 “GTX-C 동두천 연장을 조속히 완성하고 (서울-양주-동두천-연천) 고속도로를 조기에 건설하며, 양주 (51번버스‧공항버스) 운행 재개,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해서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접경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김 의원은 “대입 (접경지역특별전형을) 신설하고 근무지 이동이 잦은 군인 자녀를 위한 자율형 공립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그는 “동두천·양주 교육지원청을 각각 독립시켜 지역특색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현실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의원은 “그동안 (GTX-C 동두천연장확정‧10량전철연천개통‧동두천국가산업단지착공‧국립연천현충원유치) 등의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미래를 물려줘야 할 사명이 있다”고 비전을 마련한 취지를 언급했다.
한편 제21대 국회에서 (여의도연구원장‧경기도당위원장‧원내수석부대표)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김성원) 의원은 21일 공식 후보자 등록과 비전 선포식을 마치고 3선을 향한 본격적인 지역민심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성원 의원,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