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남 서울시의원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서울시의회 김 의원은 “국민의힘과 서울시의회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TBS는 前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 출연료를 공개하지 않았다”며 “지난해 11월 서울시의회 행정감사 때 김어준씨는 개인정보공개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자필서명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규남 의원은 “TBS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익에 해당되는 김어준씨 출연료를 공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며 “이를 TBS에서 수용해 작년 12월 출연료 공개 가능 여부에 대한 심의 건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접수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은 “심의위원회가 열릴 정부청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27일 방문해 김어준 출연료 등의 개인정보공개 촉구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규남 의원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수없이 지적 받을 만큼 거짓 방송을 일삼은 김어준씨에 대한 출연료 공개는 국민의 혈세가 어떻게 쓰였는지 공익적 측면에서 당연히 공개돼야 한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의심할 여지가 없이 아주 뚜렷이 명명백백하게 밝혀 (국민혈세를 허투루 쓴 대가에 대해)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단호한 의지를 천명했다.
김규남 서울시의원, 김어준 출연료 정보공개 촉구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