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후보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조광한 (남양주병) 후보는 "지난해 10월 국민의힘이 특위를 발족해 추진 중인 (뉴시티 프로젝트는) 김포에 이어 구리시의 서울 편입 등을 골자로 추진하고 있는 특별법과 관련돼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제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곧바로 (서울편입‧경기분도) 법안을 발의해 두 문제를 똑같은 비중으로 반드시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힌바 있다.
이에 조광한 (남양주병) 후보는 "뉴시티 프로젝트는 서울만을 위한 비전이 아니다"며 "서울 출퇴근 인구가 많은 근접 지역을 서울로 편입시켜 생활권역에 적합하도록 행정체계를 개편해 (교통‧문화‧교육‧의료‧자산가치)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도록 하려는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조 후보는 “과거에 만들어진 행정구역이 오늘날 도시 형태를 담아내지 못하는 일은 세계 여러 도시에서 벌어지는 현상으로 서울도 1963년 크게 확장됐고 1973년과 1995년에도 경기 일부 지역이 서울에 편입됐다”며 “서울과 생활권이 같은 일부 인접지역을 서울로 편입 시키려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조광한 후보는 “서울 편입에 대한 논의를 수동적이고 폐쇄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좀 더 능동적으로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며 “서울시와 연접한 구리시, 구리시와 맞닿아 있는 (남양주병) 지역이 (서울권역화) 되는 사안은 매사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반영돼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조광한 남양주병 후보, 서울 편입 국회 기자회견 (사진=후보측)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