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봄을 맞이하여 주기적 이불 교체가 힘든 취약계층에게 겨우내 덮었던 대형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읍행정복지센터(구 119안전센터 주차장)에서는 찾아가는 이동식 빨래방이 마련됐다. 봉사자들이 관내 거동 불편 독거노인 및 주거환경이 열악한 중장년층 8가구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차량을 활용하여 세탁 및 건조 후 깨끗하게 포장까지 마쳐 각 가정에 전달했다.
김해순 기장읍새마을부녀회장은“이동식 이불빨래 세탁봉사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작은 역할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식 기장읍장은 “깨끗해진 이불을 보니 마음까지 밝아지는 기분이다. 이번 세탁 서비스로 취약계층들이 봄기운과 함께 이웃의 따듯한 정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