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 3종은 브라운 최초로 터보, 스탠다드, 젠틀의 3가지 파워 모드를 각각 새롭게 추가해 피부 컨디션에 따라 파워를 조정할 수 있다. △터보 모드는 분당 150만 번의 커팅 액션으로 빠르고 간편한 면도를, △스탠다드 모드는 140만 번의 커팅 액션으로 사용자의 수염에 최적화된 면도를, △젠틀 모드는 120만 번의 커팅 액션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부드러운 면도를 구현한다.
이중 시리즈 7은 3가지 모드를 모두 적용할 수 있으며 앞뒤 양옆으로 움직이는 360도 플렉스 헤드로 피부에 밀착하는 ‘맞춤 면도템’, 시리즈 6은 젠틀·터보 2가지 모드로 부드러운 ‘저자극 면도템’, 시리즈 5는 터보·스탠다드 2가지 모드로 빠르고 간편한 ‘순삭 면도템’의 기능을 한다는 것이 브라운 측의 설명이다.
신제품은 3개의 커팅 요소 또한 피부에 밀착되도록 업그레이드해 더 강력해진 절삭력을 선사한다. 중앙의 파워콤 트리머는 기존 대비 0.5mm 더 길어지고, 양옆의 센소 포일 각도도 최적화되어 트리머가 가라앉는 현상을 방지하고 목선과 같은 굴곡에 더욱 밀착해 면도한다.
특히 시리즈 6은 커팅 요소 중앙 트리머에 피부를 보호하는 ‘스킨 가드’를 새롭게 더했다. 스킨 가드는 트리머의 금속과 피부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고, 트리머와 스킨 가드 사이의 간격을 줄여 피부 끼임을 방지하여 피부 자극 걱정을 줄인다. 또한 앞뒤로 움직이는 센소 플렉스 헤드가 피부에 편안히 밀착한다.
이외에도 신제품 3종은 브라운만의 오토센스 테크놀로지로 수염 밀도를 자동 감지하고 모터 파워를 조절해 개인별 맞춤 면도가 가능하며, IPX 7등급 방수 기능으로 샤워 중에도 면도할 수 있다. 또한 세척 및 충전 스테이션으로 충전은 물론, 윤활 성분이 추가된 세정액을 통해 위생적인 세척, 면도날 수명 보호, 성능 최적화가 가능하다.
◆명품 플랫폼 젠테, 2023년 실적 발표
3세대 명품 플랫폼 ‘젠테(jente)’가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명품 플랫폼 젠테가 1일 2023년도 매출액 488억의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 젠테가 처음으로 공시한 지난해 매출 실적은 20년 창립 이후 최대로 전년 309억 대비 178억이 증가해 157%의 성장성을 보였다.
이는 매출액이 18억에서 132억으로 확대됐던 21년 114억 원, 309억으로 성장한 2022년 177억 원에 이어 3년 연속 매출 100억 원 이상 성장한 것으로, 매년 150% 이상의 견조한 성장세를 입증한 결과다.
특히 명품 플랫폼 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는 광고선전비의 경우 젠테는 2022년 23억 원에서 2023년 19억 원으로 오히려 17% 감소했다. 그럼에도 젠테는 지난해 11월 MAU(월간활성이용자수, Monthly Active Users)는 92.3만 명을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놀라운 성과를 자랑한 바 있다. 이는 젠테의 본질에 집중한 서비스가 광고와 마케팅이 아닌 고객 경험을 통한 입소문으로 확대, 충성도를 높이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리모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매장 오픈
프리미엄 모빌리티 브랜드 리모와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수도권 신세계백화점 내 첫 번째 오픈한 매장으로서, 특히나 전년도 국내 최초로 연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백화점계 1위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리모와 코리아 직진출 이후 첫 입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난 3월 15일, 첫 포문을 연 리모와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은 아이코닉한 알루미늄 소재와 따스한 느낌을 주는 우드가 조화를 이루며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감성을 동시에 아우른다. 특히 이번 매장에는 곡선형 구조의 파이프로 구성된 디스플레이 선반을 통해 감각적인 모던함의 정수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적이다. 파사드에는 라이팅으로 그루브 디자인을 표현한 메탈 월과 모노그램의 배치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매장 한쪽 벽에는 다양한 사이즈의 오리지널 실버 컬렉션 제품들과 함께 재생 나일론 소재로 제작된 시그니처(Signature) 백 컬렉션이 배치되어, 수트케이스부터 백 시리즈까지 아우르는 토탈 모빌리티 브랜드로서의 리모와를 다시 한번 강조해 눈길을 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