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후보 (사진=후보측)
이미지 확대보기(실력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를 지원키 위해 3일 분당 야탑역을 찾은 정세균 前 국무총리는 “이광재 후보야말로 정말 일을 잘한다”며 “분당·판교의 도약과 대한민국의 성장·발전을 이끌어낼 후보다”고 매우 칭찬하기도 했다.
정 前 국회의장은 “이 후보는 기존 방식 말고 좀 더 혁신적인 방법과 첨단기술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며 “분당·판교뿐만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도 이런 정치인은 꼭 필요하다”며 지지를 신신 당부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분당·판교를 만들기 위해 이광재를 꼭 선택해 달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그는 “도지사선거에 나갈 때 (바보같이 왜 가냐며) 말렸고 분당 출마도 말렸는데 (당이 부탁하는데 어떻게 거절 하냐며) 굳이 나서더라”며 “국가와 당을 위해 (자기를 희생할 줄도 아는) 이광재이기 때문에 참 존경한다”고 (바보 이광재에) 대한 애틋함도 내비쳤다.
한편 이광재 후보는 “분당·판교를 위한 3가지 선물을 준비했다”며 △품격있는 도시 개발 △국회의원 시절 통과시킨 원주-여주 복선전철 착공으로 3년 뒤 이매역에서 강원도 동해까지 1시간 반만에 도착 △이광재의 역량을 걸고 분당·판교를 (정치인의 학교로) 탈바꿈 등을 약속했다.
이어 그는 “분당 주민 수준에 맞는 정치가 없다”고 꼬집기도 했다. 이광재 후보는 △환풍구 숫자까지 연구하며 B/C(Cost-Benefit Analysis)를 맞추는 8호선 연장 시민대책위 △풍림아이원 세대의 고통 △서현동 110번지 주민들의 권리 회복 등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깨어있는 분당·판교 주민들을 어렵게 하는 무능한 정치를 심판하자”고 간곡히 부탁했다.
이광재 후보 지원하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조정래 작가 (사진=후보측)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