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후보 (사진=후보측)
이미지 확대보기발언에 나선 한 지지자는 “22대 국회부터는 새로운 정치의 물결이 흘러야 한다”며 “김종민 후보는 뚝심으로 일 잘하는 베테랑이다”고 강조하며 응원과 지지를 부탁하기도 했다.
또한 박태영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협의회 의장은 “김종민 후보가 尹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재창출에 앞장선다고 하여 어떻게 도와야 할지 많이 고민했다”며 “3선에 성공하면 공약을 잘 이행하고 깔끔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해 이 자리에 섰다”고 힘줘 말했다.
여기에 박영호 前 민주당 중앙당 정책국장은 “국민의힘이 20년 동안 세종시 발전의 발목을 잡았다”고 꼬집으며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할 적임자는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대변인을 했었던 김종민 후보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세에 나선 김종민 (세종갑)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과 행정수도 완성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尹정권을 심판하고 행정수도를 완성해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3선 도전을 향한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그는 “마음을 열어주신 (세종시민) 분들이 많아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 절대 잊지 않고 남은 정치 인생을 모두 바쳐 세종 시민들의 뜻을 잘 받들 것이다”고 굳은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종민 후보는 “4월 10일 尹정권 심판과 세종행정수도 완성 두 가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힌 뒤 “세종시민의 꿈을 이루기 위해 (김종민에게) 압도적인 지지로 힘을 모아 달라”고 거듭하여 간곡히 당부했다.
한편 김 후보는 서울대 국문과 출신으로 노무현 대통령 대변인‧충남 정무부지사‧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인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을 통해 (세종갑) 지역구에서 3선을 노리고 있다.
금융노조, 김종민 후보와 정책협약서 체결 및 지지 선언 (사진=후보측)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