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성능 영상 레이더(SAR)를 탑재해 전천후 주야간 촬영이 가능한 정찰위성 2호기는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을 통해 한국시간 오전 8시 17분(현지시간 7일 오후 7시 17분)에 미 캘리포니아 소재 케네디 스페이스센터에서 발사됐다.
발사 45분 만인 9시 2분께 팰컨9의 2단 추진체에서 분리돼 우주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한 정찰위성 2호기는 54분 만인 오전 9시 11분께 해외 지상국과 교신을 시도했지만 진행되지 않았다가 오전 10시 57분께 2차 시도에서 성공적으로 교신이 이뤄졌다.
정찰위성 2호기는 수개월간의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대북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