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당내 수도권 당선인들을 중심으로는 당헌에 '당원투표 100%'로 규정된 경선 방식을 다시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 경선 룰은 지난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개정됐는데 기존에는 '당원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 방식이었다.
하지만 늦어도 7월 전당대회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룰 개정을 위해 시간을 소모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란 의견도 많다.
김태호 의원은 대표는 18일 언론 인터뷰에서 "대표는 당심으로 뽑는 게 맞다"며 현행 '당원투표 100%' 유지에 힘을 실었고 현 룰 개정을 주도한 주류 친윤계 역시 당내 분란을 우려해 반대하는 상황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