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 4번째 김동일 부산국세청장, 5번째 박창현 양산상의 회장).(제공=부산국세청)
이미지 확대보기세정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내수부진이 점차 심화되는 등 지역 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상공인과 세무 당국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창현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통합고용세액공제 사후관리 요건 완화, 중소기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개선, ESG 경영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등 지역 상공인들의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경영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양산상공회의소와 지역 상공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하여 양산 지역의 경제 활력 회복을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