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전경.(제공=대동병원)
이미지 확대보기부산시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임금·소득, 고용안정성, 워라밸 등 청년이 생각하는 좋은 일자리 기준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지난해 시범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희망 기업을 모집했다.
3년 이상 부산시 소재 1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아 ▲임금수준 ▲고용안정성 ▲회사규모 등 1차 정량평가 후 청년 평가단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인사담당자 및 청년 재직자 인터뷰를 통한 2차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신청서 내용 및 1차, 2차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개인 발전 가능성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복리후생제도 등 3차 정성평가 후 최종 평가해 61개 기업을 선정했다.
부산시는 선정기업에 ▲전담 청끌매니저 운영 ▲홍보마케팅 ▲기업-청년 취업박람회 ▲기업-대학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우며 지역 청년의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기업 취업 동기 강화를 위한 여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동병원 이광재 병원장은 "청년들이 부산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에 대동병원이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일자리 창출 등 우리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