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환 원장(왼쪽)이 낙동강하구둑 배수문 외관상태를 점검중이다.(사진=국토안전관리원)
이미지 확대보기낙동강하구둑은 1987년 11월 준공되어 37년이 지난 시설물로, 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전담시설물이다. 하구둑은 염수의 침입 방지와 낙동강 하류 지역의 생활·공업용수 및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문 10개를 포함한 총연장 2.23km의 수문 시설과 1.7km의 제방으로 구성돼 있다.
관리원은 지난 2006년 제2차 정밀안전진단 후 홍수 방어능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수문을 추가로 설치할 것을 제안했고, 하구둑 관리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는 2013년 5개의 수문과 어도(魚道), 갑문 등을 신설하여 통수능력을 강화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