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는 부산교육의 재도약을 견인할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부산교육이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데 위원 여러분께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주민참여예산’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 교육사업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 제출을 통해 예산편성 민주성 확보, 부산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7일까지 위원을 모집했다. 그 결과 구·군별 주민 16명, 비영리민간단체 2명,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원 6명, 교육·재정전문가 4명, 소속 공무원 2명 등 30명의 위원을 선발했다.
이들 위원은 예산 편성 시 주민들의 제안 사업을 심의하고,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