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 시민안전·청렴인권 조사실.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이미지 확대보기지금까지는 별도의 조사실이 없어 조사받는 사람들의 불필요한 사생활 노출과 피의자 인권 보호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 이번 북부소방서 시민안전·청렴인권 조사실은 진술녹화시스템 도입으로, 피조사자 대상 조사관의 비인권적인 행위를 방지하고 피조사자의 진술 신빙성과 조사 전체과정의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식 부산북부소방서장은 “소방서에서는 소방, 구조, 구급활동의 뿐만 아니라 건축물 공사 시 소방시설의 설치 및 감리에 대한 감독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실 구성으로 법령을 위반하는 자들과 소속직원의 비위행위의 조사와 처벌에도 만전을 기해 부산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