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GPT-4 터보 모델 활용 ‘바로레터 AI’ 개발

기사입력:2024-05-03 14:05:07
대우건설이 개발한 '바로레터 AI' 서비스.(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개발한 '바로레터 AI' 서비스.(사진=대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AI를 활용해 발주처와 협력사 등에게 보내는 영문레터 초안 및 이메일 작성을 가능하게 해주고, 반대로 레터를 분석해 리스크를 조기 감지해낼 수 있는 시스템인 ‘바로레터 AI’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바로레터 AI는 모국어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사용자가 선택한 언어로 비즈니스 이메일을 작성해준다. 복잡한 문장이나 어색한 표현 없이 핵심 메시지에 집중하여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어진 포맷에 맞춰 요청사항을 입력하면 비즈니스 레터 초안도 작성한다.

바로레터 AI는 수신 레터를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내용을 분석하고 회신 레터의 초안을 작성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수신 레터 분석은 오랜 기간 동안 대우건설이 축적한 해외사업 빅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다. 또 마지막으로 문법 교정을 통해 실수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대우건설 진출국 중심 10개국 언어로의 번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바로레터 AI는 시작부터 개발까지 사내 조직간 협업을 통해 전체 프로세스를 자체 개발했다”며 “해외 프로젝트를 처음 경험하는 직원들의 경우, 발주처와 영어로 소통하는 것이 어렵고 부담스럽기 마련인데 바로레터 AI를 통해 손쉽게 영문 레터 작성이 가능할 뿐 아니라 발주처로부터 접수한 레터를 정확히 해석하고 독소조항이 없는지 분석이 가능해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26.34 ▲34.24
코스닥 717.82 ▼0.47
코스피200 335.90 ▲5.0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3,984,000 ▼337,000
비트코인캐시 652,000 ▼4,000
비트코인골드 21,770 ▼850
이더리움 5,031,000 ▼23,000
이더리움클래식 38,570 ▼170
리플 3,475 ▼5
이오스 1,218 ▼8
퀀텀 4,715 ▼6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000,000 ▼265,000
이더리움 5,029,000 ▼24,000
이더리움클래식 38,600 ▼50
메탈 1,761 ▼30
리스크 1,404 ▼11
리플 3,472 ▼8
에이다 1,489 ▼13
스팀 451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3,960,000 ▼300,000
비트코인캐시 653,000 ▼4,500
비트코인골드 21,300 ▼700
이더리움 5,030,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38,440 ▼240
리플 3,475 ▼7
퀀텀 4,700 ▼103
이오타 500 ▼9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