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는 7일 공개된 아이패드 프로 7세대를 전작인 5세대, 6세대 제품과 비교한 결과 대부분의 주요 항목에서 높은 개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다나와 관계자는 "특히 뉴럴 엔진이 강화된 신형 칩셋인 ‘M4’를 탑재해 비약적인 성능향상이있을 것으로 보이며, 화면 밝기가 최대 2배 개선된 ‘탠덤 OLED’ 패널을 탑재해 두드러지는 사용성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께가 1cm이상 얇아지고 무게도 100g이상 낮아진 만큼 휴대성 측면에서도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다만 공개된 최소 출시가인 199만 9천원은 대기수요자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아이패드 프로는 이제 태블릿이 아닌 노트북 포지션에서 경쟁해야 하는 성능과 가격대”라며 “기존과 같이 아이패드를 ‘소파 디바이스’로 사용하는 상황이 많다면 가격이 낮아진 이전 세대 제품을 알아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이전 세대 제품인 아이패드 프로 6세대 12.9는 다나와 가격비교 기준 170만원 대 이하, 프로모션 등이 적용되는 경우 150만원 대 이하에 판매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