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관계자는 "우주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판 NASA 우주학교’를 운영해 우수 인재들을 발굴 및 육성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대한민국 우주산업 경쟁력을 키운다는 취지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화 스페이스 허브는 6월 7일까지 ‘우주의 조약돌’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허브’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그룹 우주 계열사들의 역량을 한 데 모은 한화 우주사업 협의체다.
‘우주의 조약돌’은 우주에 관심 있는 중학교 1,2학년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1기와 2기는 각각 달 탐사, 화성 탐사를 주제로 진행했다.
3기 지원자는 ‘지구의 미래를 위한 우주기술’을 주제로 한 에세이(1차 전형) 심사와 면접(2차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참가 희망자는 한화 스페이스 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화 스페이스 허브 측은 “우주의 조약돌은 트렌드에 편승한 단기적 이벤트가 아닌 미래 우주 인재 육성이라는 장기적 관점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한화는 대한민국 대표 우주기업으로서 우주 관련 사업은 물론 인재 육성에도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