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올해 들어 폐업 사유로 소기업·소상공인 대상의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 공제금을 받은 소상공인이 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서 1∼4월 노란우산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액은 5천44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9% 늘었다.
지급 규모가 커진 것은 경제 여건 악화로 한계 상황에 몰리는 소상공인이 그만큼 많아지고 있다는 지표로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손실이 누적되면서 향후 폐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범정부 차원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