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 자방이’는 자율방범대 상징인 부엉이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자율방범대에 대한 답변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이다.
작년 자율방범대법 시행 이후 자율방범대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서류를 경찰서에 제출해야하는 등 절차가 규정되어있어 관련 상담문의가 많았다.
특히 ‘챗봇 자방이’는 자율방범대 가입, 추천 순찰노선, 지원금 신청 등 20여가지 서비스를 간단한 키워드 입력만으로도 즉각 응답이 가능하고, 카카오톡 채널 연동을 통해 자율방범대 소식과 관련된 포스팅을 제공한다.
부산진경찰서는 이번 챗봇 서비스 도입을 통해 자율방범대의 신규모집·민원상담 등 자율방범대 활성화와 질의응답 담당자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경 부산진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챗봇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자율방범대 이용 데이터를 토대로 챗봇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