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외식 전문 기업 ‘세광그린푸드’와 연간 200억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세광그린푸드는 ‘오픈런 맛집’으로 인기를 끈 지리산 흑돼지 전문 브랜드 ‘산청숯불가든’을 비롯해 ‘세광양대창’, ‘교대이층집’, '오목집' 등 유명 외식 브랜드를 다수 운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CJ프레시웨이와 세광그린푸드는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식자재 공급 및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라며 "업무협약식은 CJ프레시웨이 강연중 FD사업본부장, 임종욱 외식사업담당, 세광그린푸드 김슬기 대표, 윤종환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계약에 따라 세광그린푸드가 보유한 외식 브랜드들의 전국 매장 100여 곳에 축육, 농수산물 등 식자재 200여 종을 공급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세광그린푸드의 대표 메뉴들을 단체급식장에 선보이거나, 학교 급식용 상품으로 판매하는 등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