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의 리큐르부터 꿀과 간장 베이스의 특제소스로 감칠맛을 낸 치킨, 진한 커피에 달달한 크림을 더한 음료까지. 새롭고 특별한 맛을 추구하는 식품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업들은 완벽한 단짠 밸런스를 찾기 위해 노력하며, 다양한 제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최근 단짠 조합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신제품 ‘깔루아 솔티드 카라멜’을 출시했다. 깔루아 특유의 커피와 럼 맛이 달콤하고 짭조름한 카라멜 맛과 합쳐져 입 안에 기분 좋은 여운을 남긴다. 무엇보다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단짠의 절묘한 조합이 일품으로 꼽힌다.
대상 청정원은 꿀과 간장을 배합한 특제소스로 맛을 낸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을 선보였다. 16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닭가슴살에 튀김옷을 입혀 두 번 튀긴 후, 감칠맛을 낸 소스를 코팅해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사용한 허니간장소스는 달콤한 꿀과 청정원 햇살담은 간장을 배합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단짠단짠의 맛을 낸다. 제품 반 봉지 기준, 에어프라이어에 180도로 9분간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는 5월부터 여름 맞이 시즌 음료 3종을 선보이며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작년 여름 누적 2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를 재출시한다. 콜드 브루 위에 달콤하고 짭잘한 번트 카라멜과 씨솔트 폼의 단짠 조합이 얹어져 조화로운 단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지난 해 10월 출시해 인기를 끈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를 블렌디드로 재해석한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블렌디드’와 음료 위에 노란색 레몬 젤리가 올라간 논카페인 블렌디드 음료 ‘더블 레몬 블렌디드’를 선보이며, 무더운 여름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할 예정이다.
폴앤조 보떼(Paul & Joe beauté)에서 이번 여름 시즌을 맞아 ‘프로텍팅 페이스 파우더 리미티드(Protecting Face Powder Limited)'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프랑스 패션 하우스 폴앤조의 독특한 패턴이 적용된 패키지와 파우치가 포함된 리미티드 에디션이 6월 3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단독 선런칭 된다. 폴앤조 보떼의 시그니처 마스코트인
사랑스러운 고양이 패턴의 케이스와 파우치로 구성되어 높은 소장가치를 자랑하며 한정수량으로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
프로텍팅 페이스 파우더는 SPF50+ PA++++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공하며 래스팅 오일로 여름철에도 깔끔한 메이크업을 유지하고, 소프트 포커스 효과의 원형 파우더로 모공과 요철을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비바웨이브의 내러티브 메이크업 브랜드 힌스(hince)가 K-팝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멤버 성훈을 모델로 발탁했다.
힌스는 엔하이픈 성훈의 감각적이고 도회적인 이미지와 맑고 깨끗한 에너지가 힌스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성훈이 속한 엔하이픈은 한국, 일본, 미국 등 글로벌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K-팝 4세대 아이돌 그룹의 선두주자로 지난 5월 13일 다크 문 스페셜 앨범 'MEMORABILIA'를 새로 출시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성훈은 그동안 그룹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 모델 활동을 이어왔는데, 단독 모델로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성훈은 힌스와 함께하는 화보와 영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