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동병원)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4월 종합병원급 부산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무신청(원격진료센터, 의사연수, 특화 의료기술 유치마케팅) 3개와 선택신청(나눔의료) 1개 등 총 4개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을 공모했으며 평가위원회를 거쳐 대동병원을 포함해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해운대백병원, 좋은강안병원이 선정됐다.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타겟 국가 관련 수행능력 ▲부산 의료 관광사업 참여도 등 서류심사와 함께 각 사업별 정성지표를 토대로 전문가 PT 심사를 진행해 총 5개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대동병원은 의무신청 3개 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부산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 받아 올해 말까지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대동병원 국제진료센터 김영준 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팬데믹 전 부산시와 함께 몽골 의사 연수단을 초청해 정형외과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데 다시 한번 의사 연수를 진행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대동병원에서 연수 받은 해외 의사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부산의료기술을 알리며 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