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구 보령제약)의 자회사인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가 하루 하나의 초소형 캡슐로 눈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루테인지아잔틴'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보령에 따르면 루테인지아잔틴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복합 물질로 식약처로부터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증 받은 원료다. 루테인은 눈 망막에서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물질로 자외선 등 외부 유해요인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지아잔틴은 황반의 중심부에 밀집해 있으며 노화로 부족해질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시켜 준다.
이처럼 시력 유지에 필요한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두 성분 모두 체내 합성이 어렵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섭취가 필수적이다. 본 제품은 마리골드 꽃 1000g 중에서 3g의 극소량만 얻을 수 있는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을 1일 섭취량 기준 최대함량(20mg)으로 함유하고 있다. 반면 길이는 1cm 미만, 무게는 91mg으로 수박씨처럼 작고 가벼워 남녀노소 모두 쉽고 편안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와 함께 해조류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캡슐을 사용해, 습기로 인한 성분 변질을 방지하고 소화·흡수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또한 오직 루테인지아잔틴만으로 제품을 구성해, 다른 건강기능식품과 성분 중복 걱정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개발팀 김슬흰 담당자는 “본 제품은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을 한 캡슐에 1일 최대 함량을 담았음에도, 크기를 최소화해 목 넘김에 불편을 겪으시는 분들도 손쉽게 복용 가능한 제품”이라며, "눈의 노화로 불편을 느끼시거나, 스마트폰·모니터 사용이 많은 분이라면 꾸준히 드실 경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