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등록 대상은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제품에 적용될 선행 기술로 ‘풀플랫 프레임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660083호)’다"라고 전했다.
이어 "‘풀플랫 프레임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660083호)’는 제품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이어지는 메인 프레임에서 풀플랫 기능에 관여하는 부분을 여러 개의 연결 블록과 연결 블록을 지지하는 지지대로 만든 것이 핵심이다"라며 "해당 부분을 여러 개의 블록으로 구성하여 풀플랫 기능 작동 시 안정적인 각도와 곡률 구현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플렉서블 SL 프레임은 I자형 프레임과 SL형 프레임의 장점만 결합한 차세대 프레임 기술로 허리를 완전히 편 상태로 최대 175도의 풀플랫 각도를 구현하여 유연한 조절과 깊이 있는 마사지를 제공한다. 관련하여 에덴에는 현재 ‘렉기어 지지부재(링크구조),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474164호)’, ‘플렉시블 렉기어를 구비한 안마의자 특허(특허 제 10-2334558호)’가 적용되어 있다. 에덴의 플렉서블 SL 프레임 기술과 신규 특허 등록된 기술은 방식의 차이일 뿐 모두 풀플랫 기능에 적합하다.
한편, 전반적인 업계 불황에도 연구개발 투자에 공을 들여온 바디프랜드의 작년 연구개발비는 지난해 기준 212억으로, 매출액 대비 5.1%의 비중에 달한다. 이러한 투자의 결과물로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의 지식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5월 31일 기준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등 총 1,778건을 출원했고 이 중 821건이 등록되어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