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학교수료식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성모병원)
이미지 확대보기김원석 신부는 “모든 봉사의 원천은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잊지 말고 봉사가 끝난 뒤에는 위로와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사가 끝난 후 이어진 수료식에서 서명희(베로니카)씨가 자원봉사자 대표로 선서를 했고 총 20명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이 중 4명이 개근상인 ‘한결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수료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구수권 병원장은 “병원에서 아름다운 봉사의 뜻을 펼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과 열정을 계속해서 나누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코로나19로 5년 만에 재개돼 지난 3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13주간의 교육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의 편의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봉사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