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엔드 주거 ‘더 팰리스 73’ 서울옥션 출품

기사입력:2024-06-13 15:18:50
더 팰리스 73 내부. (사진=더랜드)

더 팰리스 73 내부. (사진=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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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재 분양 중인 국내 건축물이 국내 대표 예술품 옥션에 작품으로 나온다. 세계적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와 그가 설립한 설계사무소 ‘마이어 파트너스’가 국내 최초로 직접 참여해 건축설계를 완성시킨 것으로 알려진 하이퍼엔드 주거 ‘더 팰리스 73’이 그 주인공이다.

더 팰리스 73은 오는 25일 서울옥션을 통해 오피스텔 1개 호실을 출품한다. 이날 행사에는 설계를 담당했던 마이어 파트너스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분양 물건이 예술품 옥션에 나오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사례를 찾기 힘들다. 업계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대표 미술품 옥션회사인 서울옥션에 출품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예술품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더 팰리스 73은 전 세계 최고의 건축 거장으로 평가받는 리차드 마이어가 설계에 직접 참여한 국내 최초 주거작품이라는 점에서 예술적 가치가 충분하다”며 “이번 옥션 역시 건축물을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서 출품하는 것으로, 국내 예술품 옥션 역사상 첫 분양물건이라는 상징적 가치까지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더랜드의 조형진 전무는 더 팰리스 73의 출품을 통해 공간과 건축이 예술로 평가받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전무는 “더 팰리스 73은 뉴욕 하이엔드 감성과 한국적 하이퍼엔드 라이프스타일이 건축에 표현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출품을 통해 공간과 건축으로 예술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출품 호실은 리차드 마이어의 건축철학을 계승한 예술작품으로서 가치를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서 각종 마감재는 물론 주방가구, 시스템 가구부터 문 손잡이 하나까지 마이어 파트너스 고유 컨셉에 맞춰 꾸며지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할 예정이다. 특별히 천정고도 3.5m로 높여 설계했다.

여기에 시행사 더랜드는 옥션 낙찰자를 위해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건축 사무소와의 상담을 통해 입주자가 살 집을 직접 완성시켜 나갈 수 있게끔 하는 것으로, 입주 구성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동선 및 가구 제작, 공간설계 및 가구 별도 제작 등 취미까지 고려한 토탈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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