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남대 법학과)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김지나(44·사법연수원 35기) 부장판사는 경남대 법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법관의 삶과 형사재판'을 주제로 형사재판 절차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형사 쟁점들 그리고 법조양성제도 변화에 대한 소감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지나 부장판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에서 LLM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서울법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구지법에 부임하기 전에는 서울중앙지법, 의정부지법, 창원지법 마산지원 판사 등을 지냈다.
김 부장판사는 “판사들에 대해 형사재판의 형량이 낮다는 비판들이 있지만 재판을 함에 있어서는 피고인의 살아온 과정, 가정형편, 나쁜 면, 안타까운 면 등을 골고루 고려하게 된다”고 했다.
안정빈 교수는 "경남대 법학과는 학생들의 형사법 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법학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고양하기 위해 우수한 법률가들을 초청하는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