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에서 새만금동진대교 유지관리 현황에 대해 보고 받는 모습(좌측 김일환 원장).(사진=국토안전관리원)
이미지 확대보기2023년 8월 준공된 새만금동진대교는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과 군산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1,258km의 사장교이다. 관리원 호남지역본부 특수교관리실은 계측시스템과 방재시설 운용을 통해 교량 시설물 유지관리와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리원은 지난 12일, 오전 부안 지진이 발생한 직후 새만금동진대교를 포함하여 유지관리 중인 전국 27개의 국도상 특수교량에 대한 점검과 계측시스템 분석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지진으로 인한 교량 손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일환 원장은 "지진 등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특히 중요하다"며 "교량 시설물의 안전 확보와 재난 대비 체계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