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의미를 널리 전파하면서 군민화합을 도모하고, 나라사랑 마음을 선양해 보훈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기장군 주관으로 기장군의회, 한국수력원자력㈜, 부산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 기장군지회, 기장지역자활센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군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초자치단체 주관 보훈행사로서는 부산시 첫 사례로, 관내 전체 10개 보훈단체 회원과 보훈 가족은 물론 일반 군민까지 함께하는 행사인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행사는 기존 의례적인 기념식 행사에서 벗어나 보훈 대상자와 가족이 직접기념식 공연자로 나서고, 군민들이 전시·체험 행사 운영에 참여하는 등 보훈의 가치를 느끼고 되새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0시 30분 기념식을 포함해 다양한 전시부스, 체험부스, 부대행사 등이 마련된다.
전시부스에는 ▲기장군 10개 보훈단체 소개 부스 ▲소장품 및 사진(영상)전시 ▲ 호국영웅 감사 편지 쓰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체험부스는 ▲영웅 복장체험 ▲학도병 사격 및 전쟁터 체험 ▲애국가 퍼즐 맞추기 ▲평화의 바람개비 만들기 ▲나만의 태극기 꾸미기 ▲보훈네컷 사진존 등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기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운영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군민 모두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뜻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