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부산해수청)
이미지 확대보기‘대한민국 등대주간’은 세계 항로표지의 날을 기념해 7월 1일부터 7월7일 까지 일주일 동안 지정됐으며, 전국에서 다양한 등대 문화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여름 등대해양학교(1기)는 중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군사보호 지역에 위치하여 평소 출입이 제한된 가덕도 등대를 체험하고, 한국근대건축보존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아대학교 김기수 교수(석당박물관장)의 등대 관련 특강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2018년도부터 무인화되어 일반인에게 개방하지 않는 오륙도 등대에 대해 등대문화 해설사 이종학(前 오륙도등대장)씨의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탐방할 수 있다.
이번 여름 등대해양학교 참가 희망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6월 24일 낮 12시까지 신청을 할 수 있다.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여름 등대해양학교를 통하여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등대 방문을 통해 등대의 역사적 가치를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참여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