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텐트에 거주하는 수백명의 피란민에 둘러싸여 있는 가자지구 국제적십자위원회 사무실이 포격으로 파손됐다고 밝혔다.
국제적십자위원회는 포격 이후 시신 22구와 부상자 45명이 인근 적십자 야전병원으로 옮겨졌다며 추가 사상자 보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ICRC는 "중구경 발사체가 오늘 오후 ICRC 사무실과 주거지의 수미터 거리 안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누가 공격을 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분쟁 당사자들이 위치를 알고 있는 인도주의 단체 건물과 위험할 정도로 가까운 곳에 발포하는 것은 민간인들과 적십자사 직원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지적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