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강연을 맡은 동반성장연구소 정운찬 이사장(왼쪽)과 국토안전관리원 김일환 원장(오른쪽).(사진=국토안전관리원)
이미지 확대보기건설·시설 안전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출범한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에는 15개 유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국토안전산업의 핵심키워드, 동반성장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건설 및 시설안전분야 종사자와 학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동반성장은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데 이어 ‘시설안전의 날’ 추진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관리원·한국시설안전협회·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 한국교육시설안전원·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등 5개 기관·단체의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이 시행된 4월6일을 시설안전의 날로 지정하여 국토안전 산업의 미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일환 원장은 “건설·시설안전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