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8월 초 정식 출시를 앞두고 한컴독스 AI를 미리 경험하는 기회로, 현재 한컴독스 유료 구독자는 누구나 차별화한 AI 기능을 직접 써볼 수 있다"라며 "한컴은 실제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출시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컴은 다음 달 26일까지 OBT 기념 구독 이벤트와 체험단 모집도 시행한다.
다수 사용자가 AI 문서에 동시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편집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여러 사람이 문서의 변경 사항을 확인하고, 상태를 추적하며 함께 편집한다. 이렇게 만든 문서는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채팅창에서는 작업자끼리 대화하거나 작업자별로 바꾼 내용을 확인하는 등 협업 능력을 극대화했다. 또, 문서의 양이 매우 많은 경우 다 읽지 않아도 문서에서 찾고자 하는 내용을 AI 챗봇을 통해 쉽게 파악하고, 정보의 위치도 바로 알 수 있다. AI가 대신 찾아 알려주므로 시간이 대폭 절약된다. 더불어 문서별로 AI 대화 이력을 분리해 해당 문서와 관련된 대화만 추적·관리하는 도구도 담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