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학부모 대상 청소년 마약류 예방 심포지엄’은 부산광역시 교육청 주최,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열렸다.
10대 마약류 사범 증가로 인한 학부모의 유해 약물에 대한 인체·사회적 피해와 관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마약 퇴치의 날(6.26.)기념 심포지엄 운영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마약류 예방 및 대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행사에는 하교육감을 비롯해 신정철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 최창욱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 서영호 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 회장, 김진숙 부산광역시 의약품 관리팀 팀장, 이주미 부산학부모연합회 사무총장, 학부모 350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장 최창욱), 인사말씀(하윤수 교육감), 축사(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 신정철), △특강1 청소년이 중독에 취약한 이유 뇌발달 관점에서 (장옥진 교수/부산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특강2 청소년 마약을 갈망하는 심리적 이유와 대처법 (최성진 교수/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 △특강3 청소년의 마약실태 사례 및 예방대책 (배재현 검찰수사관 /부산지방검찰청 마약부) △특강4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 방안 (이향이 본부장 /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질의응답,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청소년 마약범죄는 우리 모두의 경각심이 필요하다.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학생들을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방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어 세밀하고 단단한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를 바란다”며 “바쁘신 중에도 마약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해주신 학부모님과 관련기관 담당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