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학부모연합회와 부산교육을 사랑하는 학부모들은 7월 2일 낮 12시 30분 부산시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A중학교의 교장공모제 민원 압박으로 장학사의 안타까움 죽음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회견문을 통해 “우리 학부모는 교장공모제 적극 반대한다”며 “지난 4년간 교장공모제로 무자격 교장 취임 이후 타 학교에서 시행중인 지필평가를 시행하지 않은 결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평균 점수가 압도적인 꼴등(75.5%)으로 학군 평균(84.3%)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대적 학력 격차를 초래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부산시 교육청 앞에 현수막을 내걸고 이미 합법하게 결정이 끝난 교장공모제를 다시 하라는 비상식적인 일을 자행했고, 그 결과는 앞날이 창창한 부산시 교육청 장학사를 안타까운 죽음으로 몰았다. 29일간 36차례의 민원 접수 압박과 항의 방문 그리고 수차례 항의 전화는 살인행위다”며 “우리 학부모들은 상식적인 우리 아이들의 학력평가, 학부모들의 투명하고 공정한 의견수렴을 원하며 이미 결정된 교장공모제에 쏟을 힘을 우리 아이들에게 쏟아주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안타까운 사건으로 운명을 달리하신 장학사님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부산시 교육청은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이 같은 행위를 자행한 당사자들을 그에 합당한 엄벌에 처해주길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이 건에 대해 감사관실에서 적극 조사 중이고 조만간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부산 학부모 일동, ‘소중한 목숨 앗아간 교장공모제 민원 철저히 규명하라'
36차례의 민원 압박과 항의 방문은 살인 행위 기사입력:2024-07-02 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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