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릉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이는 관광이 주산업인 강릉의 미관을 해치고 토종식물을 괴사시켜 지역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가시박의 확산을 막고자 강릉보호관찰소가 올해초부터 지방자치단체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해온 결과에 따른 조치다.
7월 9일에는 강릉시 옥계면 현내교 일대에서 가시박 제거를 했다. 피해가 심한 강릉시 관내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4차례 이상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생태계교란종들 박멸에 나선다.
신욱 소장은 “후손에게 물려줄 건강한 생태계 보존을 위해서는 국가기관간 협력이 필요하다. 생태계 교란종 확산으로 고통받는 지방자치단체는 언제든지 강릉보호관찰소에 도움을 요청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