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접어들면서 최근 휴양지 패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코르크 슈즈는 우디한 느낌의 디자인에 숏팬츠, 슬랙스, 청바지 등 모든 옷에 어울리는 활용도까지 갖춰 올여름 다시 한번 대세 슈즈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ABC마트에서 판매 중인 코르크 샌들의 경우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111% 상승하기도 했다.
이에 ABC마트의 자체 브랜드(PB) 호킨스는 투스트랩, 플리플랍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된 코르크 재질의 슈즈 4종을 선보였다. 스트랩에 포인트를 준 디자인으로 데일리룩은 물론, 여름휴가 패션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대표 제품인 ‘시루자(CRUZA)’는 매듭 형태의 멋스러운 스트랩 디자인으로 플립플랍과 일반 슬라이드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코르크 슈즈다. 발을 편안하게 감싸주면서 샌들과 같은 디자인 무드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성해 준다.
남성용 ‘2 친토(2 CINTU)’와 여성용 ‘플로라(FLORA)’는 버클이 달린 투스트랩 스타일의 슬라이드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양말과 함께 다양한 여름 패션을 연출하기 좋다. 또한 발등 높이에 따라 길이 조절도 가능해 보다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차로(CHARO)’는 플립플랍 특유의 무드를 강조한 슈즈로 휴양지 룩에 특히 잘 어울린다.
◆번개장터, 총 400억 원 규모 시리즈E 투자 유치
이번 투자는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번개장터의 시리즈E 투자 유치로 기업 가치는 약 5,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직전 투자 라운드였던 2021년 11월에 약 3,400억 원으로 평가받은 이후, 약 1,600억 가까이 기업 가치가 상향된 셈이다.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번개장터의 이번 투자 유치는 기존 중고거래 과정의 문제 해결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비즈니스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 2023년 플랫폼 기반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22년 12월 론칭한 정가품 검수 서비스 ‘번개케어’는 35-44 사용자 비율이 늘어나면서, 안전 결제 서비스인 ‘번개페이’와 함께 유료 서비스들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에 번개장터는 올해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며, 2024년을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보고 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번개장터는 중고거래의 판구매여정을 가장 적극적으로 진화시켜온 플랫폼"이라며 “특히 중고거래를 일상적 소비 형태로 삼는 MZ세대와 알파세대의 대표 앱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욱 크다"라고 설명했다.
자연드림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5일까지 라이프케어연합회와 iN자연드림이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 ‘자연드림 쾌변챌린지’의 결과를 발표했다. 자연드림 쾌변챌린지는 변비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자연드림 회원 279명이 자연드림 생활을 실천하는, 즉 식·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건강을 개선하는 프로젝트이다. 자연드림 생활의 핵심은 △좋은 음식 먹고, △꾸준히 걷고 △깨끗한 물 마시는 것이다.
참가자들이 30일간 자연드림 생활을 꾸준하게 실천한 결과, 참가자 279명 중 272명인 약 97%가 쾌변에 성공했다. 챌린지 성공의 핵심 기준은 △배변 횟수가 주 3회 이상이거나, △배변 형태가 정상 유형인 것으로 삼았으며, 주 3회 미만으로 배변을 하더라도 불편함 없이 시원하게 본다면 양호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외 체크리스트와 사후 문진 내용을 종합평가하여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의 챌린지 참가 전, 후의 배변 주기를 비교했을 때, 주 3회 이상 배변을 하는 사람은 49명에서 261명으로 약 5.3배가 증가했다. 또한 대변 유형을 구분하는 브리스톨대변표 기준으로 정상(양호) 형태의 배변을 한 사람은 챌린지 전 59명에서 챌린지 후 233명으로 약 3.9배 증가했다. 이어 만족도 조사에서는 △쾌변챌린지 만족도 9,6점, △자연드림 생활 추천점수 9.7점으로 나타났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