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대결에서는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가 민생·실용 노선을 전면에 내세우고 김두관 후보는 '일극 체제 타파'를 화두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이 후보는 전날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먹사니즘'을 키워드로 내걸며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경제가 곧 민생이다"라며 대표에 당선되면 경제성장과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유일하게 이 후보 견제에 나선 김 후보는 '1인 체제'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민주당의 다양성 회복을 주장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1인 정당', '제왕적 대표'는 민주당의 모습이 아니다"라며 "다양성, 역동성, 연대와 연합으로 승리하는 민주당의 길이 당심"이라고 강조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