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살인 사건' 20대 공범.(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C씨는 이날 오후 2시, 창원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낮 12시 55분께 경찰 호송차를 타고 법원에 나타났다.
C씨는 5월 3일 파타야에서 한국인 공범 2명 A(20대) 씨, D(30대) 씨와 함께 한국인 피해자 B(30대) 씨를 납치·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직후인 5월 9일 캄보디아로 도주했다가 캄보디아 경찰주재관과 현지 경찰의 공조를 통해 닷새만인 14일 프놈펜에서 검거됐고 이후 지난 10일, 국내 송환이 결정돼 긴급 체포 상태로 경남경찰청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C씨는 경찰 조사에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C씨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