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싱가포르‘우드랜드 종합병원(WHC)’ 6년만에 준공

기사입력:2024-07-15 15:23:05
WHC 준공.(사진=쌍용건설)

WHC 준공.(사진=쌍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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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쌍용건설이 싱가포르 최대 규모 종합병원 공사를 준공하며 기술력을 확인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13일 ‘우드랜드 헬스 캠퍼스(WHC, Woodland Health Campus)’에서 개원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세아 그룹 김웅기 회장, 김기명 부회장과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 김인수 대표이사 등 최고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고 싱가포르 리센룽 전총리와 보건부 옹예쿵 장관, WHC 병원장 제이슨 치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MOH, Ministry Of Health)가 발주한 WHC는 싱가포르 북부 우드랜드(Woodlands) 지역의 약 7만6600㎡ 부지, 연면적 38만6730㎡에 지하 4층~지상 7층, 8개동, 1800 병상 규모로 병상 수 기준 싱가포르 최대 규모다. 종합병원과 커뮤니티병원, 노약자 보호시설 센터, 호스피스 센터 등 첨단 정보기술(IT)이 접목된 4개의 별도 의료기관으로 조성됐다. 총 공사비는 약 1조 6000억원으로 6년만에 준공했다.
주관사인 쌍용건설은 대우건설, 현지업체와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해 2018년 3월 싱가포르 내 병원공사에 강한 일본 건설사와의 경쟁에서 WHC 공사를 수주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스마트 병원∙의료시설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풍부한 병원시설 실적을 보유한 쌍용건설이 WHC 준공을 바탕으로 미래형 종합병원의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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