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월) 진행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그린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해피무브 더 그린’ 발대식 현장.(사진=현대차그룹)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차그룹은 22일 곤지암 리조트(경기도 광주시 소재)에서 현대차그룹 한용빈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대학생 단원 100명, 임직원 멘토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더 그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피무브 더 그린’은 누적 1만명 이상의 수료 단원을 배출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청년봉사단 ‘해피무브’를 환경과 미래세대에 초점을 둬 리뉴얼한 프로그램으로, 20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이번에 새롭게 론칭됐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한 후 최종 100명의 대학생 단원들을 선발했다.
단원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국내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며 현대차그룹의 대표 CSR 사업지인 여의샛강 생태공원과 진천 미호강∙미르숲에서 자연놀이터 및 생태못 조성, 생물대탐사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다.
8월 중에는 4박 6일간 독일 해외탐방을 통해 프라이부르크 에너지자립 도시, 슈투트가르트 바람길 조성 공원, 하이델베르크 실내 에너지보존 주택단지 등 독일의 주요 친환경 랜드마크를 방문해 친환경 정책 도입 사례를 학습할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