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은 DHL 코리아와 지속가능한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이하 SAF) 사용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 이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DHL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서정주 올리브영 SCM담당, 한지헌 DHL 코리아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고그린 플러스는 DHL이 지난 2023년 6월 선보인 친환경 배송 서비스다. 물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SAF를 사용하는 게 골자다. SAF는 폐식용유, 플라스틱 등 재사용이 가능한 비화석으로부터 생산한 항공 연료다. 일반 제트 원료와 비교했을 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최대 80% 적다.
◆MCM x 하퍼 콜렉티브, 지속가능한 ‘러기지 컬렉션’ 출시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지속 가능한 여행 러기지 전문 브랜드 하퍼 콜렉티브(Harper Collective)와 함께 작업한 ‘하퍼 콜렉티브 러기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공개했다.
배우 윌 스미스의 아들이자 패션, 음악,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제이든 스미스와 세바스티안 마네스가 공동 창립한 라이프스타일 캐리어 브랜드인 하퍼 콜렉티브와 혁신적인 협력을 통해 탄생한 러기지 라인은 캐빈, 캐빈 익스펜더블, 대형 체크인 케이스 세 가지 사이즈로 구성되었으며 그중 캐빈 익스펜더블은 이번 컬렉션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사이즈로 눈길을 끈다.
하퍼 콜렉티브의 기존 '고스트'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어망을 재활용하여 재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인 이번 협업 컬렉션은 MCM이 자체 업사이클링 부품을 통합하고 하퍼 콜렉티브가 새로운 요소들을 완성하여 더욱 독특하고 가볍게 만들어졌다.
MCM 김성주 회장은 “1976년 뮌헨에서 문화, 여행 및 기술 전반에 걸쳐 혁신, 탐험, 발견의 시대에 설립된 MCM은 지속 가능성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는 스마트 럭셔리 철학에 영감을 주었다”라며 “선도적인 럭셔리 패션 하우스로서 지구와 사회를 위해 더 나은 일을 할 책임이 있다”라고 말했다.
◆데상트골프,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 디오픈(The Open) 우승 기념 이벤트 진행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데상트골프(Descente Golf)의 후원 선수인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가 제152회 디오픈(The Open)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지난 5월 PGA 챔피언십에 이어 두번째 메이저 우승을 거머쥐었다. 데상트골프는 이를 기념해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는 지난 5월 PGA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이자 메이저 우승에 이어, 약 두 달 만에 메이저 우승을 추가하며, PGA 투어 통산 9승을 달성했다.
올해 초, 데상트골프는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이후, 경기력 향상을 위한 고품질 기능성 골프웨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에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는 디오픈 대회 기간 동안 경기가 열린 지역의 강한 바람 등 기후에 대비해 이너와 보온성 높은 스웨터 등을 착용하며, 악조건 속에서도 안정된 경기 운영을 이어 나갔다.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는 데상트골프와 후원 계약을 맺으며, “데상트골프와 함께 올 시즌 최상의 경기, 최고의 기록을 이루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는데, 결국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만 2승을 따내며 PGA 투어 통산 9승이라는 최고의 결과로 보여주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