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최근 직장과 일상생활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출근룩과 캐주얼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샌들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커넥트웨이브 계열사 써머스플랫폼(대표 정희정)이 운영하는 '에누리닷컴'에 따르면 올해 7월(1~21일) 스포츠샌들 카테고리의 테이터를 전년동기와 비교해 본 결과 거래액은 82%가 상승했고, 판매량은 24%가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지난 5월과 6월 역시 전년동기 대비 거래액은 각각 110%, 162%가 올랐고, 판매량은 각각 76%, 106%가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포츠샌들은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으며 통풍이 잘 되는 구조로 한여름과 장마시즌에 더욱 수요가 몰리는 만큼 해당 카테고리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판매 트렌드를 살펴보면 아디다스, 나이키 등 대형 브랜드의 상품이 주력으로 판매됐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고프코어 샌들로 인기있는 킨, 호카 등 아웃도어 샌들 브랜드의 매출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에누리는 인기 상품의 실시간 최저가 비교, 쿠폰 및 카드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해 동일한 제품을 오프라인보다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외 브랜드를 온라인에서 구입할 경우 가장 문제가 되는 가품 문제 또한 에누리는 국내 배송과 해외 배송을 명확히 구분해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