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가운데) 의장 (사진=국회의장 공보수석실)
이미지 확대보기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과로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반복되는 현실을 한탄한 것으로 전해했다.
그러면서 쿠팡에 대해선 책임지고 진정성 있게 사과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택배 노동자들과 물류센터 노동자들의 현장 근로 환경을 명확히 파악해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면담 자리에 함께한 과로사 대책위 박석운 공동대표는 우원식 의장에게 심야배송 및 새벽배송과 관련해 택배 및 물류 노동자·회사·정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 자리를 만들어주길 부탁하기도 했다.
우원식 (가운데) 국회의장 (사진=공보수석실)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