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2분기 매출 1577억·영업익 71억

기사입력:2024-07-25 17:15:43
[로이슈 전여송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 2분기에 별도 기준 매출 15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9% 감소한 71억원을 기록했다. R&D 비용 및 판관비 증가로 이익이 감소됐다고 설명했다. R&D 투자비용은 2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3% 늘어났다.

전문의약품(ETC) 사업부문은 영업환경 악화로 일부 처방약 품목 매출이 감소했다. 하지만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080억원을 기록했다.

그로트로핀은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한 282억원을 기록했다.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이 16.3% 증가한 90억원, 슈가논(당뇨병치료제)이 10.2% 감소한 62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7.8% 감소한 377억원이다.

동아에스티는 미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R&D를 확대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는 작년 6월 유럽, 10월 미국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MASH(대사이상 지방간염) 및 2형 당뇨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비만 치료제 'DA-1726'은 글로벌 1상의 파트1, 파트2가 진행되고 있다. 과민성 방광 치료제 'DA-8010'은 지난 5월 국내 임상 3상이 종료됐다. 면역항암제 'DA-4505'는 국내 임상 1상 진행 중이다.

치매치료제 'DA-7503'은 국내 임상 1상 진행 중이다. 알츠하이머병 및 일차 타우병증의 주요 원인인 타우 응집과 과인산화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저분자 화합물로, 전임상에서 타우병증과 인지 및 기억력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항체-약물 접합체(ADC) 전문 기업 앱티스 인수를 통해 차세대 모달리티 신약 개발도 확대하고 있다. 위암, 췌장암을 겨냥한 ADC 후보물질 'AT-211'을 개발 중으로, 올해 말 국내 임상 1상 계획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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